그리고 그리고


계속 깨작깨작 그리고 있습니다. 노력하고 있다기 보다 비비적 대는 편이지만..

이런저런 사진을 보면서 따라그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옆의 그림은 모모아트님의 토쿄 그래피 블로그에서 저장했던 베스퍼 사진을 보고서, 허락은 못받았습니다. ;ㅁ;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멋진 사진이 많은 곳이였죠. 기계같은건 그리는게 많이 미숙한데.. 캐드처럼 선을 뽑는건 도대체 얼마나 그려야 되는건지 짐작이 안갑니다. 꽃도 굉장히 어렵고, 건축물은 어디 한곳만 어긋나도 전체가 엉망이 되어서 힘들고, 사람은 에휴..

수준 낮은 데셍밖에 못하지만 언젠가는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리고 그리고" 의 댓글
  1. 플렘

    아아… 수준낮은 데생이라뇨 절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말씀은 저같은 그림쟁이 지망생한테나 어울리는 말입니다^^
    panamaman님의 실력은 정말 안정적이면서 뛰어납니다
    그러니 저처럼 배울점도 찾고 깨닫고 느끼러 그림을 보기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는거니깐요^^

    너무너무 잘그리시는데 노력또한 열심히 시군요;_;d
    그럼 수고하시구요 주말 잘보내세요~

    ps.그림체에 대해 논한건 비범하지 않음을 뜻한거였습니다

  2. onoyan

    코멘트는 안달지만.. 꾸준히 계속
    업데이트의 그림들을 보고 있습니다 .
    언제나 느끼지만 공간력(?)구도력(?)과
    색감을 보고 저도 많이 보고 배웁니다 .
    요새 생각이 드는게”잘 그린다”라는
    단어의 뜻?개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있습니다….꼭 물체를 대단히 사실적으로
    묘사를 한다거나 남들이 보기에 멋있게 그리는것도
    물론잘그리지만 예를 들어 크레이그 멀린 같은 사람같지도 않은 사람이거나
    미야자키같은. 전혀 어떻게 말하면 반대되는특성을 가지신 두사람이지만.
    둘다 잘그린다는 걸 다 알지않습니까 .둘다 대단한사람들이고 …..그저 잘그린다는
    것은…..단순히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걸 확실히 드러낸 사람을 뜻하는 걸까요..
    어떤방법이든지 간에요….두사람다 자기그림안에 대단한 힘?기운? 의미!
    이런게 있다고 생각되서요…이상 잡설 마치고…힘내세요 .
    코멘트는 별로없을지 몰라도 언제나 보고있습니다

  3. 우우우우

    파나마만님의 그림은 제가 봐온 그림들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 납니다
    위의 분의 말씀처럼 물체를 사실적으로 묘사를 한다거나 남들 눈에 멋있게 그리는 것도
    잘 그리는 거라고 하지만
    파나마만님의 그림은 ‘잘 그린다’ 라는 말로 끝낼 수 없는 뭔가가 있습니다
    뭐라고 딱히 집어 말 할 수는 없습니다만.. 아무튼 그것은 파나마만님만의 매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파나마만님의 그림에 끌려 이렇게 찾아와 글을 올리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계가 서툴러서 요새 뭔가를 잡고 깨작깨작 그리고 있습니다
    마침 반갑게 오늘은 베스퍼가 올라와있네요
    저는 요새 프리크리의 베스퍼를 그리고 있습니다..움직임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군요

    앞으로도 좋은 그림 부탁합니다

    (이건 그냥 헛소리지만..남들이 보기에 아무리 완벽해 보여도, 본인은 그림에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그림쟁이에게 있어서 어쩔 수 없는 특성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는 일이 끝이 없더라도 열심히 그려주세요!!(오늘 저 말이 많군요)

  4. 건축물 사진 좋은 곳 아시면 겅유점~~~

  5. 플렘/ 전 평소 스케치단계는 대략의 이미지를 잡는정도에서 다음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선의 표현이 많이 부족합니다. 뎃생단계의 선의 중요함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면과 선의 구별은 솔직히 무의미 한게 아닌가 싶지만.. 선의 아름다움이 부족하면 그림이 빈곤해지는거 같아서요.

    노력까지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나아질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세요. ㅠㅠ

    onoyan/ 계속 지켜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넓은 공간을 제대로 그리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 개념은 꽤 복잡 미묘하다고 생각해요. 뇌속 어디에서 아름답다고 느끼는지는 아마 밝혀내지 못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뇌속 시지각신경이 직선에는 반응해도, 원에 반응하는 모듈이 없다는 발견 하나로, -원을 많은수의 직선으로 쪼개서 지각한다고 해요. 가설이지만- 적당히 각진 모든 형태에서 미를 느낀다 라고 말할수 없는것처럼 -누구도 철사마냥 삐죽빼죽 무의미하게 그어진 선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지 않죠.- 여러가지 복합적이고 상호반응에 의한 신경작용이 낳는 현상을 설명하기는 꽤 힘들거예요. 그렇지만.. 말씀하신대로 어떤 형식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미는 존재한다고 봐요. 그렇지 않다면 고전들은 퇴물 취급받아서 창고에서 먼지나 맞고 있을테니까요. 저도 그런 아름다움을 찾고 있지만.. 아직은 뭐가 좋은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주제넘는 소리한거 같은데;; 짧은 생각으론 그런거 같아요. orz

    우우우우/ 전 특별하다던지 다른 뭔가가 거의 없어요. 누군가의 반복이거나.. 아마 그럴거예요. 거기에 제 이름의 조미료가 조금 뿌려지는 정도라고 생각해요.
    좀더 사실적이면서 폭넓은 묘사 능력이 없으면 금방 한계가 생겨서, 원하는걸 표현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모든것에서 불필요한것을 제거 하는것과, 부족한 재료로 간신히 끼워맞추는것은 질적으로 차이가 날테니까요. 그렇다고 사실적인게 마냥 좋다는건 아니예요.. 다만 생각의 재료로써 다양한걸 갖추면 조합할수 있는 이미지가 더욱 많아지니까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희망의 묘목이 남아 있다면.. 그런 재료들로 좀더 키워보고 싶어요.

    모모아트님이 베스퍼나 미니를 많이 찍으셔서 굉장히 좋았지요. ㅠㅠ 저도 프리크리를 통해서 베스퍼를 알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는것도 같은거라는 것도;

    블로그에 들어오면 자꾸 찌질대는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데. 이번에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 우우우우님도 힘내세요. 좋은그림을 그립시다. ㅠㅠ

    kt/ 건축물 사진은 따로 구하는건 아니지만.. 블로그쪽에 올라온 사진을 많이 참고 하고 있어요. 맘에 드는게 보이면 저장~

  6. 베스파의 사진을 보고싶어서 위에 말하신 분의 사이트를 찾아들어가봤는데 없어졌군요. 미리 저장해두신 사진인가보네요:)

    좋은 그림입니다. 즐기고 갑니다:D

  7. 저는 선에 한정되어 한계뿐인 그림밖에 못그리는데.
    적절히 생략된 선이야말로 멋진 그림이라고 생각해요.
    느낌이 따뜻하고 포근한 멋진 그림이네요
    파나마님처럼 시원시원한 그림을 그리고싶어요 ㅠ.ㅠ

  8. 아크의원수/ 모모아트님 이야기를 자꾸하는건 실례가 아닌가 싶지만, 예. 꽤 오래전에 문을 닫으셨습니다. ㅠㅠ 베스퍼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널널양/ 저도 적당하면서도 리듬감있게 묘사된 선이 가장 좋습니다. 전 스케치를 꼼꼼하게 하는편이 아니라서 적당히 바탕색을 넣으면 레이어 모두를 합치고 그려나갑니다. 손은 많이 가지만.. 선에 한정되던 표현의 영역이 조금 넓어지는거 같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