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뒤로만가는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그나마도 체인이 끊어져서 바닥에 멈춰서 있습니다. 흐릿하지만 문제가 무엇인지 알거 같아요. 바로 너무 개을러 졌다는것.. 최근에 “어떻게 하면 편하고 쉽게 그리고 빠르게 그릴수 있을까..” 에 골몰하고 있었는데, 이건 정말 미친짓이였어요. 디테일한 그림을 그리는것도 아닌데, 뭘 더 간편하게 그리는 방법을 고민하는지.. 저 고민은 어느 수준까지 올라간뒤에, 과정을 가지치기 할때나 고려하는 건데 말이죠.
뭐든 조급해선 그르치게 될뿐이군요. 차라리 뒤로가는 자전거가 낫습니다. 근본적으로 못그리는걸 짧은시간에 어떻게 하는건 힘드니까 당장 할수 있는 붓질만이라도 부지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