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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카테고리 의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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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번 출구는 오른쪽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어느세 6월이, 여름이, 올해의 남은 절반의 시작 되었군요. 맙소사. 그 사이에 봄이 있었다는것도 잊어 버렸어요.

그림은 꽤 오래전에 러프로 시작했는데 이제야 마무리 짓네요. 깨작꺠작 그리다보니 스타트때완 딴판인 그림이 되었는데;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리라곤 시작 무렵의 저는 상상 못했을거예요. [ 이렇게 되서 미안허이;; ] 언제나 이런식으로 끝났기에 이제는 채념하며 그리지만 이제는 좀더 안정된 궤도위에서 그려나갈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음 다만 뇌가 어느정도 식었는데도 새로운 궤도가 보이지 않는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군요.

실제로 이렇게 미뤄놨다가 그리는 경우가 많은편인데, 그렇게 냉장고에 쌓아뒀던 그림이 이제 거의 다 떨어져서;; 당분간 개인 연습시간을 많이 가지지 않으면 그림배가 굶어 떨어지겠단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지 않으면;

그리고 한참 늦었지만; 스퀘어 에닉스의 스마트폰 게임인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 참여했습니다. 카드 배틀 게임으로 캐릭터 일러스트를 몇점 그렸습니다. 저는 전화 자체를 안써서; 플레이는 아직 해보지 못했네요. [ 전 구식인간의 정도를 걷고있군요;; ]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부디 앱스토어나 스퀘어 에닉스 마켓등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내려다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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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춳 & 팝픽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추석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꽤 더워서 전혀 추석느낌이 나지않았지만, 섭취한 칼로리를 따지면 명절이 맞구나 싶네요. 늘어난 위장에게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그동안 쌓인 말들이 있을법한데 긁어모아도 위장이야기 정도라니 슬프네요.

좀더 일찍 올리고 싶었지만 마감끝나고 씬나게 노느라 그만 그림이 늦고 말았지요; 하지만 오늘까지 쉬는 분들도 있을테니 반쯤 세이프라고 우기렵니다.

근데 정신없이 그리다보니 옷 구조나 디테일등이 말이 아니네요. 아마 자고 일어나면 더 부끄러워지겠죠. orz

그리고

네번째 poppic. 로봇이 나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커버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보니 역시 부끄럽네요. orz 인터뷰등이 실렸습니다. 구입은 여기에서 http://popp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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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이작 클라크 선생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올 여름은 장난 아닐거란 이야기를 들었기에.. 지금 장마를 즐기려 하고 있는데 잘 안됩니다.

낙서는 고든 프리먼, 토니 클라크에 이어 세계 3대 엔지니어로 꼽히는 아이작 선생의 모습. 작게 붙였더니 심심해보여서 그냥 크게 질러봅니다.

여러가지 시험해볼겸 그려보았어요. 이유없이 머리에 뭔가 뒤집어쓴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려보고도 싶었구요.

지금이라도 안올리면 영영 못올릴지도 모른단 생각에 이만 붙이고 잠들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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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첨탑위 고양이 둘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요즘 제 고향 파나마의 명성에 먹칠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진지하게 파푸아뉴기니맨으로 바꾸는걸 고려하고 있습니다. 왠지 발음이 착착 감기는게 떙겨요.

그리고 만우절이라고 특별히 포스팅하는건 아니예요. 그저 감기 소녀를 쉬게 해주고 싶었을 뿐이예요. 작년에 병원 들어간다고 포스팅 못했던게 억울해서 이러는게 절대 아니예요.

벌써 4월이라니 이런 거짓말이 있나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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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우선 파나마 시각으론 아직 크리스마스가 유효하므로 뒷북은 아니라고 하고 싶군요. orz
이대로 달력을 넘겨버리면 서운할거 같아서, 예전에 그린 몹시씁쓸쓸 낙서를 올려봅니다. 요즘 갑자기 쌀쌀해져서 낙서처럼 커다란 개를 껴안고 있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한해가 저무는군요. 올해를 돌이켜보면 부끄러웠던 일들로 가득해서; 그저 섭섭하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중요한 숙제들을 해결해서 마음은 놓이네요. ‘앞날을 대비해서 열심히 하지않으면..’ 을 십수년째 되내이고 있어서 공허하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아무쪼록 2011년엔 여러분 그리고 저 모두에게 좋은일이 가득하기를.
해피 뉴이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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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아마도 틀림없이 로봇.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오래전부터 그려보고 싶었던 듀오 Daft Punk. 아디다스 광고의 한장면을 보고 그렸어요. 우주에 당장 나가더라도 전혀 위화감 없을 두명.

OST를 맡은 트론 레거시가 곧 나온다죠. 원작 팬인만큼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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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겨울앞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옆의 수상한 낙서는 겨울의 문턱을 넘어선 기분을 적당히 담아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이라 이말을 앞서 해야할거 같아서 괜시리 써봅니다. 물론 저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멀어지는 무언가엔 가속도가 붙기에, 다시 되돌리는데는 그러니까 관성을 지우는덴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한가 봅니다. 모두 떠나가버린 파티장, 자주 언급하는 그리다만 그림. 오랫동안 대화하지 않아서 처음 만나는 이보다 어색해진 이웃이라던가. 완벽히 되돌릴수 없단걸 알기에 도리어 눈을 돌리게 된달까.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런 도망을 합리화하는 명인이 된 자신을 보는건 유쾌한 일이 아니죠. 오랫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서 그런 감각을 느꼈어요. 이런식으로 소중한 연결들이 사라지는구나..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드네요.

그러니까 오랜만이라 부끄럽습니다. 지금부터는 뻘풍이라도 자주뵈요. [약속은 못하고;]

-컬러 스페이스 설정을 조금 바꾸었는데 색이 어색하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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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두사람 & COO +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여름엔 서늘한 그림을 그리면서 더위를 나는거예요. 수영복은 당연히 없습니다. 저기 검은 친구를 사람이라 불러도 될지 모르겠지만.. 공간을 매우는 수단으로 훌륭히 역할을 해내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기도 무지 쉬워요.

그리고 프로젝트 쿠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북 COO plus 01. colorful 를 발간합니다. 160페이지 올컬러. 데뷔 축하해요.

참여멤버는 DOVA , KEIrare , MISA , oro , BF , Maggi , NOX , Us’ , Barohn , Samu , Grigodo , Edyun , SR , Bun , Gatan , Russel , SALT , Nardack , KoKuma , Tiru , Gaha , Comet★ , MilkRain , Yaha , Panamaman , storas , NAKBE , choco , bonbon , 목각듀공 , FromAtoY

으로 저는 구작 몇점이 실렸습니다. 멋진분들 뒤에 설수있어서 기쁘네요 ;ㅁ;b

정식 유통 이전에 선판매를 하고있습니다. KENAZ샵을 통해 구매하시거나, 7월 23일~25일에 캐릭터페어 코엑스 전시장의 케나즈 부스에서 구매하실 경우엔 예쁜 L자 홀더 특전이 주어집니다.

부스위치 : 코엑스 1층 캐릭터페어 B홀 D18 KENAZ(케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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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도망자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도로위 3명의 도망자. 시간을 봤을땐 아마 실패하겠죠? 하지만 경기 결과는 끝까지 모릅니다.

앤디 쉴렉의 분노의 다운힐을 보고서 칠해보았습니다. 실제 상황과는 다르지만 좁은 내리막을 전속력으로 달리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저 15 스테이지는 불행한 사고만 없었다면 멋진 승부가 될뻔했는데 아쉽습니다. 스피드감을 살린답시고 지나치게 러프하게 그려서 작은 파츠들의 디테일은 다 사라지고 없네요. 둘다 살리면서 빠르게 그릴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암튼 요번 여름도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남은건 단 3 스테이지. 종합 우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오늘로써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지만 여전히 앤디 쉴렉에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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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히치하이커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쮸-”

요즘 한창 장마때죠. 꽤 이전에 러프를 그려둔 그림인데 완성하고보니 장마가 되어있어서 기분마저 꿉꿉합니다. 안경 그림으로써도 오랜만인데 애정이 멀어져서가 아니라, 단지 어울리지 않아서 벗길뿐; 모두들 한번씩 씌워보니까요. 다시 말하자면 전 안경을 좋아합니다.

최근에 트위터만 써댔더니 약간의 긴글을 쓰는 능력이 줄어들었어요. 자주쓰지 않으면 퇴화하게 된다는데 이렇게 짧은시간에도 바보가 됩니다! 140자를 넘지않도록 중요한 낱말만 골라서 배치시는것은 분명 재미있지만 깊은 생각을 담기엔 부족해요. 정제해서 담는것마저 귀찮은 나머지 생각없이 주절거릴때도 더러 있구요. 다만 이것은 트위터의 문제라고 하기보단 쓰임세가 달라서 그런것이겠죠. 낙서와 잡생각을 기록하기엔 이곳이 편합니다.

예전엔 블로그를 두고 눈썹 날리게 빠르다 했지만, 트위터같은 인스턴트성 강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그때의 감탄이 무색해지고 있어요. 저 연결망은 정말 빠르고 거대합니다. 노드간의 연결은 한없이 가벼워서 거품을 이루고 있죠. 이렇게 점점 부풀어 오를수록 사생활의 노출과 실언의 확산 가능성은 점점 커집니다. 허전함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흑은 분노) 던진 한마디로인해 자신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요. 이건 마치 ‘잠겨있는 방’ 에 등장하는 얼음 관의 가속판 같습니다.

훨씬 더 큰 문제는 이글루 자체에서 생겨났다.
프로이헨은 자기가 들어앉아있는 조그만 피신처의 벽이 점점 더 좁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바깥의 특수한 기후 조건 때문에, 그가 내뿜는 숨이 그대로 이글루에 얼어붙은 탓으로, 매번 숨을 내쉴 때마다 벽은 점점 더 두꺼워지고 이글루는 그만큼 더 좁아져서 마침내 그의 몸이 들어갈 자리 말고는 공간이 거의 남지 않았다. 자기가 내쉬는 숨이 자신을 집어넣을 얼음 관이 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무서운 일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는, 자신을 파멸로 몰아가는 것이 바로 그 자신인 데다, 그 파멸의 도구는 자신이 살아 있기 위해 꼭 필요한 행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폴오스터의 뉴욕 3부작 / 잠겨있는 방 중에서..

아무튼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