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arlog


2006년 5월 의 월간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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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낙서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오랜만에 일요일 타블렛 투어;;; 첫번째는 그냥 무개념 낙서, 두번째는 연습겸 사진보고 낙서. 보고그리는건 재미있긴 해도 경험이외에 남는건 별로 없는거 같아서 아쉽지만;; 중간에 쇳덩이는 f1 머신용 엔진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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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위화감

by panamaman , category 거짓말 사전

전날 그리던 그림을 아침에 다시 불러올때가 가장 중요하죠. 그 짧은 수초사이 미묘하게 그림에서 위화감을 느끼다, 곧 자기 합리화로 그 의문이 사라져 버리니까요.그 몇초의 감각을 위해서 파일을 열기전 잠깐 심호흡을 하고 눈을 지긋이 감았다 뜨는건 저의 중요한 작업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런 뻘짓을 하더라도 결국 오류투성인 그림을 다잡진 못하지만.. 바보를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는 노력인;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면서도 종종 위화감을 느끼는데.. 이걸 왜 ,어디서 느끼게 되는것인지 도통 알수 없을때가 대부분입니다. 귀찮더라도 의심을 하고 고치고 수선하고 때론 다시 그리기를 해서 원본과 수정본을 비교해볼때야 비로서 그 원인을 알게 되는게 다반사예요. 그때마다 밀려드는 참담함이.. ㅎ하핳

한번에 인체의 비례나 입체의 구조, 원근등을 제대로 그릴줄 모르기때문에 드로잉때 항상 불안감이 심한 편입니다. 단추를 잘못 꿰고 있는게 아닌가 같는.. 이런 오류를 찾아내고 보정하기 위해서 인체 해부학을 충분히 숙지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좋은 조형감각을 소유하고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가 않으니.. [아. 찌질도 하지..]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죠. 해부학 책을 사고도 구석에 쳐박아둔 바보의 반성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