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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의 월간 글모음

10x26
2008

손가락

by panamaman , category 망상


오랜만이죠. 갑자기 쌀쌀해지네요. 가을은 바이패스하고 바로 겨울이 오는가 싶을정도로요.

2주전쯤에 제가 맡고 있던 일들이 모두 끝났습니다. 갑자기 한가해지니까 싱숭생숭하네요. 이거저거 하고 싶은일만 떠오를뿐 실제 실천에 옮기는건 별로 없군요. 홈페이지를 좀 손봐야 하는데.. 증발해버린 갤러리도 그렇고 곳곳에 자잘한 문제가 많습니다. 도메인을 따로 내볼까 싶기도 하고.. 제발 궁리만하다 끝나지 않기를 orz

요번 여름때부터 손가락 상태가 점점 나빠져서 손에다 펜을 묶어서 그렸는데, 그 염증이 지속적이어선지 관절들에 변형이 오는거 같네요. 그렇다고 약한 뼈때문에 약을 늘릴수도 없고; TNF길항제 주사는 비싸기만하고; 그저 불이 꺼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앞서갔지만 이대로라면 앞으로 얼마나 그릴수 있을지 고민하며 잠들곤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보다 나쁜일 많이 격었으니까; 맘편히 있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쪽으로 생각을 기울려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건강이 젤 중요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홍옥 시즌 끝났어요. 두박스쯤 먹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