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1월 2009

캐릭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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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렸던 3명 이외에 다른 캐릭터들 연습 낙서. 좌우로 늘어트리며 그릴때가 많은데 요렇게 그리다 나쁘지 않다 싶으면 잘라다 붙여서 어딘가에 쓰곤 합니다.

조금의 설정과 짧은 스토리를 생각하면서 그렸는데 결과물은 어찌되었든;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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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엄청 오랜만에 쓰는 기분같은데; 아무튼 겨울이 왔습니다.
요즘은 계속 따뜻한 물주머니를 끼고 살고 있을정도로 추워졌죠. 점점 추위를 타는 시기가 빨라지는거 같은데 제발 착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따뜻한 솜이불도 꺼냈어요. 이건 좋네요. 자꾸 맡고 싶어지는 이 묘한 냄새

수상한 그림만 연달아 올리는건 그러니까 [;;] 사람 그림을 붙여봅니다. 초벌은 여름쯤에 그렸었는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서늘한 낙서로 바뀌었네요. 보통 요렇게 질질 끌면서 그리다간, 시기를 놓쳐서 더이상 올릴수 없게 되곤하는데; [요구르트 다 되어가는 우유같이] 어제오늘 데워놓은 온기로 올릴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더 식기전에 포스팅 해야죠.

누군가가 지칠정도로 손을 움직여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아마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여기서 식어버리면 맛이 변질되는거죠. 그렇기에 끊임없이 휙!을 가하고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고민과 걱정을 할 겨를이 없도록 펜을 밀어 붙이는겁니다. 저는 물론 그렇게 절대 못합니다만;;;;; 아마 요런게 그림쟁이의 근성필수 논리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 그리고나서야 지칠수 있는 정신적 체력이랄까.. 그 강한마음을 이 망할 손짝에다 붙이고 싶습니다.

흑흑

그래서 되도록이면 바보 낙서도 후딱 올릴수 있도록 해볼려구요. 언제나 그렇듯이 믿지는 마시고.
암튼 당분간 구호는 “더 빨리 실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