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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태그의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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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0도의 파나마는 차가운 얼음물을 준비하고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한다.” (물론 추측)

메리 크리스마스!
마감 끝낸뒤 서둘러서 카드겸 그림을 그렸습니다. 개인작을 제대로 그리기는 참 오랜만이네요. 중간에 팻말역할을 하는 뭔가는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거의 1년반만의 포스팅인거 같네요. 저는 아직 무사히 살아있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거의 없음에도 잊지 않고 계속 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orz

이번해는 제게 사건사고가 정말 많았던탓에 한해가 마치 쭉 이어진 연속극마냥 짜낼수 있을정도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임팩트 있는 해였던거 같습니다. 중요한 그림을 많이 그리지 못했던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다른 소중한 경험들이 그런 아쉬움을 그나마 희석시켜주네요.

이제라도 스케치를 잔뜩하면서 그림의 냉장고를 어서 좀 채워야 할거 같습니다. 정말 굶어죽을거 같아요.

그간 포스팅이 없었던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예요. 바쁘단 핑계로 가장 중요한곳을 이렇게 내팽겨쳐두고; 나돌아다녔던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포스팅하겠습니다 라고는 못하겠어요. 전에도 많이 해왔던 말이라 그말 무섭습니다;; 그래도 가벼운 낙서로써라도 갱신해 나가볼까 합니다. [2011년 포스팅과 2014년 포스팅이 한페이지에 동시에 있는것만은 막아야해요..]

지금 글쓰는동안도 서서히 머리가 식어가면서 관객의 입장에서 조금씩 바라보게 되는데. 역시 그림은 얄굿어요. 어서 맺지 않으면..
그럼 몇일 남지않은 2013년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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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번 출구는 오른쪽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어느세 6월이, 여름이, 올해의 남은 절반의 시작 되었군요. 맙소사. 그 사이에 봄이 있었다는것도 잊어 버렸어요.

그림은 꽤 오래전에 러프로 시작했는데 이제야 마무리 짓네요. 깨작꺠작 그리다보니 스타트때완 딴판인 그림이 되었는데;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리라곤 시작 무렵의 저는 상상 못했을거예요. [ 이렇게 되서 미안허이;; ] 언제나 이런식으로 끝났기에 이제는 채념하며 그리지만 이제는 좀더 안정된 궤도위에서 그려나갈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음 다만 뇌가 어느정도 식었는데도 새로운 궤도가 보이지 않는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군요.

실제로 이렇게 미뤄놨다가 그리는 경우가 많은편인데, 그렇게 냉장고에 쌓아뒀던 그림이 이제 거의 다 떨어져서;; 당분간 개인 연습시간을 많이 가지지 않으면 그림배가 굶어 떨어지겠단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지 않으면;

그리고 한참 늦었지만; 스퀘어 에닉스의 스마트폰 게임인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 참여했습니다. 카드 배틀 게임으로 캐릭터 일러스트를 몇점 그렸습니다. 저는 전화 자체를 안써서; 플레이는 아직 해보지 못했네요. [ 전 구식인간의 정도를 걷고있군요;; ]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부디 앱스토어나 스퀘어 에닉스 마켓등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내려다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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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두사람 & COO +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여름엔 서늘한 그림을 그리면서 더위를 나는거예요. 수영복은 당연히 없습니다. 저기 검은 친구를 사람이라 불러도 될지 모르겠지만.. 공간을 매우는 수단으로 훌륭히 역할을 해내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기도 무지 쉬워요.

그리고 프로젝트 쿠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북 COO plus 01. colorful 를 발간합니다. 160페이지 올컬러. 데뷔 축하해요.

참여멤버는 DOVA , KEIrare , MISA , oro , BF , Maggi , NOX , Us’ , Barohn , Samu , Grigodo , Edyun , SR , Bun , Gatan , Russel , SALT , Nardack , KoKuma , Tiru , Gaha , Comet★ , MilkRain , Yaha , Panamaman , storas , NAKBE , choco , bonbon , 목각듀공 , FromAtoY

으로 저는 구작 몇점이 실렸습니다. 멋진분들 뒤에 설수있어서 기쁘네요 ;ㅁ;b

정식 유통 이전에 선판매를 하고있습니다. KENAZ샵을 통해 구매하시거나, 7월 23일~25일에 캐릭터페어 코엑스 전시장의 케나즈 부스에서 구매하실 경우엔 예쁜 L자 홀더 특전이 주어집니다.

부스위치 : 코엑스 1층 캐릭터페어 B홀 D18 KENAZ(케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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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히치하이커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쮸-”

요즘 한창 장마때죠. 꽤 이전에 러프를 그려둔 그림인데 완성하고보니 장마가 되어있어서 기분마저 꿉꿉합니다. 안경 그림으로써도 오랜만인데 애정이 멀어져서가 아니라, 단지 어울리지 않아서 벗길뿐; 모두들 한번씩 씌워보니까요. 다시 말하자면 전 안경을 좋아합니다.

최근에 트위터만 써댔더니 약간의 긴글을 쓰는 능력이 줄어들었어요. 자주쓰지 않으면 퇴화하게 된다는데 이렇게 짧은시간에도 바보가 됩니다! 140자를 넘지않도록 중요한 낱말만 골라서 배치시는것은 분명 재미있지만 깊은 생각을 담기엔 부족해요. 정제해서 담는것마저 귀찮은 나머지 생각없이 주절거릴때도 더러 있구요. 다만 이것은 트위터의 문제라고 하기보단 쓰임세가 달라서 그런것이겠죠. 낙서와 잡생각을 기록하기엔 이곳이 편합니다.

예전엔 블로그를 두고 눈썹 날리게 빠르다 했지만, 트위터같은 인스턴트성 강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그때의 감탄이 무색해지고 있어요. 저 연결망은 정말 빠르고 거대합니다. 노드간의 연결은 한없이 가벼워서 거품을 이루고 있죠. 이렇게 점점 부풀어 오를수록 사생활의 노출과 실언의 확산 가능성은 점점 커집니다. 허전함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흑은 분노) 던진 한마디로인해 자신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요. 이건 마치 ‘잠겨있는 방’ 에 등장하는 얼음 관의 가속판 같습니다.

훨씬 더 큰 문제는 이글루 자체에서 생겨났다.
프로이헨은 자기가 들어앉아있는 조그만 피신처의 벽이 점점 더 좁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바깥의 특수한 기후 조건 때문에, 그가 내뿜는 숨이 그대로 이글루에 얼어붙은 탓으로, 매번 숨을 내쉴 때마다 벽은 점점 더 두꺼워지고 이글루는 그만큼 더 좁아져서 마침내 그의 몸이 들어갈 자리 말고는 공간이 거의 남지 않았다. 자기가 내쉬는 숨이 자신을 집어넣을 얼음 관이 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무서운 일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는, 자신을 파멸로 몰아가는 것이 바로 그 자신인 데다, 그 파멸의 도구는 자신이 살아 있기 위해 꼭 필요한 행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폴오스터의 뉴욕 3부작 / 잠겨있는 방 중에서..

아무튼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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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백발의 중년.

by panamaman , category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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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백발이면 어색하지만, 그렇다고 노인이라 하기엔 애매한 얼굴. 그래도 안경이 모두 커버해 준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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